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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칠불명호소생공덕경(受持七佛名號所生功德經)

수지칠불명호소생공덕경(受持七佛名號所生功德經) 대당(大唐)삼장 현장(玄奘) 한역 권영대 번역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 박가범(薄伽梵)께서 실라벌(室羅筏) 서다림(誓多林) 급고독원(給孤獨園)에서 한량없이 무수한 성문․보살마하살들과 함께 계셨는데, 여러 하늘․사람․아수라 등 모든 대중이 앞뒤로 둘러싸고 있었다. 그때 세존께서 사리자(舍利子)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이제 모든 유정(有情)을 가엾이 생각한 나머지 이 일곱 부처님의 명호를 수지함으로써 공덕이 자라남을 대략 설명하여 그 수지하는 자로 하여금 뛰어난 이익과 안락을 얻게 하려 하니, 너는 자세히 듣고 잘 생각하여라. 내가 분별하여 해설하리라.” 사리자가 대답하였다. “그리하겠습니다, 세존이시여. 원컨대 즐거이 듣고자 합니다.” 부처님께서..

카테고리 없음 2022.09.09

불설팔부불명경(佛說八部佛名經)

불설팔부불명경(佛說八部佛名經) 원위(元魏) 천축(天竺) 바라문 구담(瞿曇) 반야류지(般若流支) 한역 이진영 번역 이와 같이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 유야리(維耶離)의 내녀수(奈女樹) 동산에서 큰 비구 대중 1,250명과 무수한 보살들을 거느리고 함께 계셨다. 그 때 선작(善作)이란 어떤 장자의 아들이 유야리 성(城)으로부터 내녀수 동산에 나와서 세존께 머리를 조아려 예배하고 오른편으로 세 번 돌고는, 한쪽에 물러서서 합장하고 아뢰었다. "제가 아뢸 말씀이 있사온대, 큰 성인께서 허락하신다면 말씀드리겠습니다." 부처님께서 선작에게 대답하셨다. "묻고 싶은 대로 말하여라. 여래는 마땅히 분별하여 해설하리라." 선작은 부처님의 허락을 받아 곧 아뢰었다. "하늘 중의 하늘이시여, 여러 부처님께서는 어떻게 본..

카테고리 없음 2022.09.09

불설십이불명신주교량공덕제장멸죄경(佛說十二佛名神呪校量功德除障滅罪經)

불설십이불명신주교량공덕제장멸죄경(佛說十二佛名神呪校量功德除障滅罪經) 수(隋) 천축삼장 사나굴다(闍那崛多) 한역 이상하 번역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때 바가바(婆伽婆)께서 왕사성(王舍城) 기사굴산(耆闍崛山)에 머물면서 대비구의 무리 1,250 명과 보살 대중 1만 2천 명이 함께 계셨으니 이 회상에서 아일다보살(阿逸多菩薩)이 상수(上首)였다. 이 때 세존께서 미륵보살(彌勒菩薩)에게 말씀하셨다. “미륵이여, 이 부처님 나라를 떠나 동방으로 10 개의 이루 말할 수 없는 억백천의 가는 티끌 숫자만큼 많은 부처님 나라가 있고 그 부처님 나라들을 지나면 한 부처님 나라가 있으니, 해탈주세계(解脫主世界)라 이름한다. 그 세계 안에 한 부처님께서 계시니 이름이 허공공덕 청정미진 등목단정 공덕상 광명화 파두마 유..

카테고리 없음 2022.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