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226

불설심명경(佛說心明經)

불설심명경(佛說心明經) 서진(西晋) 월지국(月氏國) 축법호(竺法護) 한역 최민자 번역 이와 같이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 왕사성(王舍城)의 영취산(靈鷲山)에서 5백 비구(比丘)와 사부대중(四部大衆)과 함께 노닐고 계셨다. 부처님께서는 이른 새벽에 가사를 입으신 후 발우를 들고 한 고을에 이르시어 걸식(乞食)을 하셨다. 모든 천인(天人)과 용신(龍神)들도 상시(上侍)를 따라 부처님을 모시며 뒤를 따랐는데 범지(梵志)의 집에 이르러 문 밖에 머물렀다. 부처님께서는 큰 광명(光明)을 내어 시방(十方)을 두루 비추셨다. 이때 범지(梵志)의 부인이 불을 피워 밥을 짓고 있다가 빛이 몸을 비추자 몸이 편안해지며 한량없이 많은 사나운 마음들이 풀어지는 것을 보고 마음속으로 생각하였다. ‘지금 이 밝은 빛은 일천(..

카테고리 없음 2018.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