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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무기 중아함경 49~60

중아함경 제 49 권 동진 계빈삼장 구담 승가제바 한역 15. 쌍품 제 1 [이 쌍품에는 총 다섯 개의 경이 수록되어 있다. 이 후송(後誦)은 3품 반으로 되어 있으며, 총 36개의 소경이 수록되어 있다.] 설지경(說智經)과 아이나경(阿夷那經)과 구루(拘樓)에게 밝힌 성도경(聖道經)과 동원(東園)에서 논한 소공경(小空經)과 그리고 마지막엔 대공경(大空經)이다. 187) 설지경(說智經) 제 1 [제 5 일송 후송(後誦)] 나는 이와 같이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 사위국을 유행하실 적에 승림급고독원에 계셨다. 그 때 세존께서 모든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만일 어떤 비구가 너희들에게 와서 그가 이미 얻은 지혜를 말하면서 '나의 생은 이미 다하고, 범행은 이미 서고, 할 일은 이미 마쳐, 다시는 후세의 생..

카테고리 없음 2022.08.06

14무기 중아함경 1~49

중아함경(中阿含經) 중아함경(中阿含經) 제 1 권 동진(東晋) 계빈삼장(罽賓三藏) 구담(瞿曇) 승가제바(僧伽提婆) 한역 [이 『중아함경 』은 동진(東晋) 효무제(孝武帝)와 안제(安帝) 시대인 융안(隆安) 9년 11월부터 2년 6개월에 걸쳐 동정사(東亭寺)에서 완료한 것이다. 계빈(罽賓)삼장 구담(瞿曇) 승가제바(僧伽提婆)가 번역하고 도조(道祖)가 필수(筆受)하였다.] 1. 칠법품(七法品) 제 1 ① [열 개의 소경이 들어 있다. 초일일송(初一日誦)은 5품 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64개의 소경이 수록되어 있다.] 선법경(善法經) 주도수경(晝度樹經)과 성유경(城喩經) 수유경(水喩經) 목적유경(木積喩經)과 선인왕경(善人往經) 세간복경(世間福經)과 칠일경(七日經) 칠거경(七車經) 누진경(漏盡經)이다. 1) ..

카테고리 없음 2022.08.06

아비달마대비바사론(阿毘達磨大毘婆娑論)

아비달마대비바사론(阿毘達磨大毘婆娑論) 아비달마대비바사론(阿毘達磨大毘婆娑論) 제1권 오백 아라한(阿羅漢) 지음 현장(玄奘) 한역 송성수 번역 아비달마발지대비바사론서(阿毘達磨發智大毘婆娑論序) [문] 누가 이 논(論)1)을 지었는가? [답] 불세존(佛世尊)이시다. 왜냐하면 모든 종류의 알아야 하는 법성(法性)은 심히 깊고 미묘하기 때문이니, 불세존같이 일체지(一切智)를 지닌 분이 아니면 누가 끝까지[究竟] 평등하게 깨달아서[等覺] 열어 보이겠는가? 그렇다면 여기에서 누가 묻고 누가 대답했는가? 어떤 이는 “사리자(舍利子) 존자가 묻고 세존께서 대답하셨다”라고 말하고, 또 어떤 이는 “5백 아라한이 묻고 세존께서 대답하셨다”라고 말하며, 어떤 이는 “모든 천신(天神)들이 묻고 세존께서 대답하셨다”라고 주장한다...

카테고리 없음 2022.08.05

염신경(念身經) 중아함경 제20권

중아함경 제 20 권 동진 계빈삼장 구담 승가제바 한역 7. 왕상응품 ④ 81) 염신경(念身經) 제 10 [제2 소토성송] 나는 이와 같이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 앙기국(鴦祇國)에 유행하실 적에 큰 비구들과 함께 아화나(阿那)에 있는 건니(?尼)가 사는 곳으로 가셨다. 그 때에 세존께서 밤이 지나고 이른 아침이 되자, 가사를 입고 발우를 가지고 아화나로 들어가 걸식하셨다. 공양을 마치신 뒤에, 오후가 되어 가사와 발우를 챙기고 손발을 씻으신 다음 니사단을 어깨에 걸치고 어떤 숲 속으로 들어가 한 나무 밑에 이르러 니사단을 펴고 가부를 맺고 앉으셨다. 그 때에 많은 비구들은 점심 식사가 끝난 다음 강당에 모여 앉아 서로 이렇게 의논하고 있었다. "여러분, 세존께서는 참으로 기이하십니다. 몸 생각하는 ..

카테고리 없음 2022.03.15

불설보요경(佛說普曜經)

불설보요경(佛說普曜經) 불설보요경 제1권 서진(西晉) 월지(月氏) 삼장 축법호(竺法護) 한역 송성수 번역 1. 인간으로 태어남을 논하는 품[論降神品] 이와 같이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는 사위국(舍衛國)의 기수급고독원(祇樹給孤獨園)에서 큰 비구들과 계셨는데, 비구는 1만 2천이었다. 보살은 3만 2천으로서 일체 대성인의 거룩한 지혜를 통달하였으며 일생보처(一生補處)1)로서 장차 정각(正覺)을 이룰 것이며, 자기 것을 덜어서 보시를 하며, 지닌 계율이 맑고 온화하며, 인욕(忍辱)으로 뜻을 고루며, 정진(精進)으로 마음을 오로지하며, 지혜와 선교방편(善巧方便)으로 제도한 바가 끝이 없었다. 일체법이 허깨비[幻]와 아지랑이와 그림자와 메아리, 파초(芭蕉)와 같고, 변화요 꿈이요 달 그림자와 같아서 모두가 ..

카테고리 없음 2021.11.10

불설일체여래명호다라니경(佛說一切如來名號陀羅尼經)

불설일체여래명호다라니경(佛說一切如來名號陀羅尼經) 서천(西天) 역경 삼장(譯經三臧) 조산대부시광록경명교대사(朝散大夫試光祿卿明敎大師) 신(臣) 법현(法賢) 한역 김영덕 번역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는 마가다국(摩伽陀國) 법야대보리도량(法野大菩提道場)에서 비로소 정각을 이루시고 모든 보살마하살 대중 8만 인과 함께 계셨다. 다시 8만 4천 대범천(大梵天)1)의 아들들도 역시 도량에 있으면서 세존을 우러러 보며 빙 둘러 있었다. 그 때 모임 가운데 관자재(觀自在)라 하는 보살마하살이 있어 자리에서 일어나 오른쪽 어깨를 드러내고 오른쪽 무릎을 땅에 댄 채로 합장하고 부처님을 향하여 부처님께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일체여래명호다라니(一切如來名號陀羅尼)가 있사옵니다. 그 일체여래명호다라니는 곧 ..

카테고리 없음 2020.12.13

불설불명경(佛說佛名經) 11,093불(佛)

불설불명경(佛說佛名經) 불설불명경 제 1 권 호상국(胡相國) 진(秦) 태상(太相)문선공(文宣公)의 저택에서 보리류지(菩提流支)삼장 한역 이진영 번역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는 사바제성(舍波提城)의 기수급고독원(祈樹給孤獨園)에서 대비구 1,250명과 함께 계셨는데, 이 때 세존께서는 4부 대중을 비롯한 하늘·용·야차·건달바·아수라·가루라·긴나라·마후라가 등의 인비인(人非人)들에게 둘러싸여 계셨다. 그 때 세존께서 여러 대중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들은 자세히 들으라. 내 너희들을 위해 말하리라. 어떤 선남자·선여인이 과거·미래·현재의 모든 부처님들의 명호를 받아 지니고 읽어 외운다면, 그 사람은 현세에 안온하여 모든 고난을 멀리 여의고, 또 온갖 죄과를 소멸하며, 미래세에 마땅히 아뇩다..

카테고리 없음 2020.12.04

불설분별선악보응경

불설분별선악보응경 불설분별선악보응경1) 상권 서천 중인도 야란타라국 밀림사삼장 명교대사 사자 사문 신 천식재가 어명을 받들어 한역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때 세존께서 사위국 기수급고독원에 계셨다. 그 때 세존께서는 공양 때가 되어 가사를 입고 발우를 가지고 사위성으로 들어가 차례로 걸식하다가, 도이야의 아들 수가 장자 집에 이르러 문 앞에 서 계셨다. 그 때 수가 장자 집에는 상가라는 개가 항상 문 어귀에 앉아 있었는데, 장자는 늘 구리쇠 그릇에 맛난 음식을 담아 상가에게 주었다. 그 때 그 개가 부처님을 보고 성을 내며 짖었다. 부처님께서는 상가를 보고 말씀하셨다. “네가 아직 지각이 없어 나를 보고 짖는구나.” 이렇게 말씀하시자, 상가는 더욱 독한 마음으로 성을 내면서 제자리를 떠나 전단 나무..

카테고리 없음 2020.12.04

불설분별선악소기경

불설분별선악소기경 후한 안식국 안세고 한역 김성구 번역 부처님께서 사위국의 기원아나빈저아람1)에 계셨다. 그때에 부처님께서는 나고 죽는 모든 무리를 불쌍히 여기시어 비밀한 말씀을 하셨는데, 착하고 악한 것을 분별하여 모두 다섯 갈래[오도]가 있다고 하셨다. 사람이 선과 악을 짓는 데는 많고 적음이 있고, 성내는 데는 두텁고 얇음이 있으나, 하늘의 도는 친한 이가 없이 항상 착한 사람과 함께한다. 어떤 것이 다섯 갈래인가? 첫째는 하늘의 갈래요, 둘째는 사람의 갈래요, 셋째는 아귀의 갈래요, 넷째는 축생의 갈래요, 다섯째는 니리인 태산지옥의 갈래이다. 사람들이 세상 벗어나는 길을 구하지 않으면 나고 죽는 근심이 끊이지 않아서 다섯 갈래를 왕래하여 해탈하지 못하거니와, 현명한 이와 영리한 사람은 근심과 고통..

카테고리 없음 2020.12.04

불설문수사리정률경

불설문수사리정률경 서진 월지국 축법호 한역 김달진 번역 1. 진제의품 이와 같이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 라열기의 기사굴산에서 유행하시면서 큰 비구들과 함께 계셨으니, 비구가 1,250인이고, 보살이 3만 2천 인이었다. 그때 세존께서 무앙수 백천 대중의 권속들에 둘러싸여 경을 설하시는데, 때마침 적순율음이라는 천자가 그 모임에 앉아 있다가 곧 자리에서 일어나 다시 옷을 정돈하고 길게 꿇어앉아 합장하고 세존께 여쭈었다. “문수사리가 지금 어느 곳에 있습니까? 일체 모든 모임의 사부대중과 하늘․용․귀신․제석․범왕․사천왕 등이 다 같이 간절히 우러러 정사를 보려 하고, 그 미묘한 말씀으로 강하는 경전의 이치를 받아 듣고자 합니다.” 부처님께서는 말씀하셨다. “여기에서 동방으로 1만 불국토를 지나면 보씨라..

카테고리 없음 2020.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