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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설천불인연경

불설천불인연경 후진 구자국삼장 구마라집 한역 이진영 번역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는 큰 비구 대중 5천 명과 함께 왕사성의 기사굴산에 계셨다. 그들의 이름은 존자 아야교진여와 존자 우루빈라가섭과 존자 가야가섭과 존자 나제가섭과 존자 마하가섭과 존자 사리불과 존자 대목건련과 존자 가전연과 존자 아나율과 존자 아난 등 큰 아라한으로서, 모두가 대중이 아는 바 그대로 잘 조복된 코끼리 왕처럼 해야 할 일을 이미 끝내어 3명·6통·8해탈을 갖추었다. 또 8만 4천 명의 보살마하살들은 범덕보살· 정행보살· 무변행보살을 우두머리로 한 보살들과 발타바라· 응여무변 보살을 우두머리로 한 보살들과, 다른 세계로부터 모여온 월음보살· 월장보살· 묘음보살을 우두머리로 한, 이 같은 큰 보살들이었다. 이들..

카테고리 없음 2020.11.25

불설팔대보살경

불설팔대보살경 서천 법현 한역 권영대 번역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 사위국의 기수급고독원에 계시면서 큰 비구들 1,250인과 또한 큰 보살마하살 여덟 사람과 함께하셨으니, 곧 묘길상 보살마하살․성관자재 보살마하살․자씨 보살마하살․허공장 보살마하살․보현 보살마하살․금강수 보살마하살․제개장 보살마하살․지장 보살마하살로서 그들이 우두머리가 되었다. 또 여러 큰 보살마하살이 있었는데, 곧 무능승 보살마하살․ 용상 보살마하살․ 희의 보살마하살․ 무구장 보살마하살․ 무구칭 보살마하살․ 지왕 보살마하살․ 무변군 보살마하살․ 지광 보살마하살․ 혜광 보살마하살․ 혜등 보살마하살․ 지등 보살마하살․ 범수 보살마하살․ 천관 보살마하살 등으로서 이러한 여러 보살들이 다 모여와 앉았다. 그때 세존께서 사리불..

카테고리 없음 2020.11.25

불설팔양신주경

불설팔양신주경 서진 월지국삼장 축법호 한역 이진영 번역 이와 같이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 왕사성 영조산에서 큰 비구들 1,250인과 보살 천 사람을 거느리고 함께 계셨으니, 그들은 다 미륵보살들과 같은 사람들이었다. 부처님께서 사리불에게 말씀하셨다. "사리불아, 여기에서 동방으로 1항하사의 불찰을 지나면, 거기에 쾌락 여래 무소착 등정각이란 부처님께서 계시어 현재 설법하시는데, 그 국토의 명칭은 불가승이라 하며, 또 동방으로 2항하사의 불찰을 지나면, 거기에 월영당왕 여래 무소착 등정각이란 부처님께서 계시어 현재 설법하시는데, 그 국토의 명칭은 환락이라 하며, 또 동방으로 3항하사의 불찰을 지나면, 거기에 등변명 여래 무소착 등정각이란 부처님께서 계시어 현재 설법하시는데, 그 국토의 명칭은 희애라 ..

카테고리 없음 2020.11.25

불설복력태자인연경

불설복력태자인연경 불설복력태자인연경 제1권 서천 역경삼장 조봉대부 시광록경 전법대사 자사사문 신 시호 등 한역 이 때 세존께서 본래의 자리에서 일어나시어 안타 숲에 이르시어 나무 밑에서 하루 낮 동안 머무시며 고요히 앉아계셨다. 이 때 여러 필추(필추: 비구)의 무리가 그 동산에 있는 숲[원림]에서 한 집에 따로 모여 순서대로 앉았다. 이른바 존자 아난. 존자 문이백억· 존자 아니루타· 존자 사리자와 같은 여러 비구들의 무리가 함께 모인 뒤에 서로 말하였다. “세간 사람들이 무엇을 닦아야 의리를 많이 얻을까요?” 존자 아난이 말하였다. “사람들이 만일 색상1)의 행업2)을 닦으면 의리를 많이 얻을 것이오.” 존자 문이백억이 말하였다. “만약 사람들이 정진의 행업을 닦으면 의리를 많이 얻을 것이오.” 존자..

카테고리 없음 2020.11.25

불설보현만나라경

불설보현만나라경 시호 한역 권자훈 번역 나는 이와 같이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 왕사성 취봉산 가운데 대비구 무리 오십백천 인과 함께 계셨다. 다시 여러 대보살마하살이 있었는데, 모두 일체의 바른 법을 갖추었고, 한량없는 지혜와 방편에 뛰어남을 얻어 사자후를 낼 수 있었다. 그 이름은 보현보살마하살․보인수보살마하살․희희보살마하살․공덕장엄보살마하살․복덕음성보살마하살․대의보살마하살․공덕장엄보살마하살․복덕음성보살마하살․대의보살마하살․덕엄보살마하살 로서 이와 같은 여러 보살마하살 무리들이 모두 와서 모였다. 이때 세존께서 대자대비로써 널리 현재와 미래의 모든 수행하는 사람을 위해 금강살타의 비밀상응법을 수행하여 빨리 성취하게 하고자 하는 자에게 널리 금강계대만나라법을 설하셨다.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만약..

카테고리 없음 2020.11.25

불설비사문천왕경

불설비사문천왕경 서천 법천 한역 김영덕 번역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때 부처님께서 사위국 기수급고독원에 계셨다. 비사문천왕과 백천의 무수한 야차 권속들이 초저녁에 함께 부처님의 처소에 와서 기다원의 곳곳에 큰 광명을 놓고 오체를 땅에 엎드려서 세존의 발에 예를 올렸다. 그리고 한쪽에 머물러 선 채로 부처님께 합장하고 게송으로 찬탄하였다. 대무외이시며 정각이신 이족존께 귀명합니다. 모든 천신들이 천안으로 그를 보아도 볼 수가 없습니다. 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부처님이시여, 삼세의 자비주이시여, 낱낱의 정변지시여, 제가 지금 귀명하고 예를 올립니다. ----------------------------------------------------------------------------------------..

카테고리 없음 2020.11.24

불설비밀상경

불설비밀상경 불설비밀상경 상권 서천 시호 등 한역 김영덕 번역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때 세존께서 모든 여래의 삼매 경계 가운데 머무셨는데, 모든 보살마하살 대중이 다 원만함을 구족하였다. 이 때 세존대비로자나여래께서 모든 불지삼마지에서 일어나 모든 대중을 널리 두루 관찰하셨다. 이와 같이 대중의 모임을 관찰하실 때에 모든 여래와 모든 보살마하살 대중은 다 세존대비로자나여래의 왼쪽 월륜만다라 가운데 의지하여 머물렀다. 이 때에 금강수보살마하살이 세존대비로자나여래 앞에 머물러 합장하여 정성스럽게 말씀드렸다. “세존이시여, 비밀법의는 매우 깊고 광대하거늘 어떻게 해야 이 가운데에서 요약법을 닦을 수 있겠습니까? 저는 이 요약법 가운데에서 수지하여 행하겠나이다.” 이 때에 세존대비로자나여래께서 금강수보..

카테고리 없음 2020.11.24

불설불지경

불설불지경 대당(대당) 현장(현장) 한역 김성구 번역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때 박가범께서 가장 훌륭하게 빛나는 7보 로 장엄된 곳에 머무시며 큰 광명을 놓아 끝없는 세계를 두루 비추셨다. 그러자 온 사방이 아름다운 장식으로 빽빽하게 들어차 있었는데, 그 화려한 치장은 원만하여 끝이 없었다. 그 양은 헤아리기 어려우니, 삼계의 모든 처소를 뛰어넘었고, 세간의 선근으로 일으키는 것을 훨씬 뛰어넘었다. 이곳은 지극히 자재한 맑은 식을 모습으로 삼으며, 여래가 모이는 곳이고, 모든 큰 보살이 모이는 곳이었다. 한없이 많은 하늘과 용과 인비인들이 항상 곁에서 따랐으며, 광대한 법의 맛인 기쁨과 즐거움이 담겨 있으며, 모든 중생에게 이로웠다. 모든 번뇌와 어지럽게 얽히고설킨 때를 없앴으며, 뭇 마군을 멀리..

카테고리 없음 2020.11.24

불설불인삼매경

불설불인삼매경 후한 안식국삼장 안세고 한역 김월운 번역 부처님께서 라열기의 기사굴산에 계셨다. 그 때에 함께한 대비구 1만 2천 명은 모두 아라한이었고, 보살 4백억만 명은 다 현자로서 미륵과 같은 이들이었다. 그리고 8방과 상하 등 시방의 보살들도 모두 부처님 처소로 날아오는데, 점점 불어나는 것이 한량없어 그 수를 헤아릴 수가 없을 정도였다. 그들은 부처님의 발 아래 예배하고 일어나 부처님을 일곱 번 돌고 물러나 앉았는데, 위아래로 줄지은 것이 백억만 겹이어서 이루 다 셀 수가 없었다. 문수사리보살이 최고 제일의 재주를 지닌 이로, 광명과 지혜가 다른 보살보다 뛰어나 아무도 그를 따를 이가 없었다. 그 때에 부처님께서는 삼매에 드셨는데, 부처님의 몸과 겉옷, 속옷 그리고 부처님 자리의 광명이 모두 보..

카테고리 없음 2020.11.24

불설불의경

불설불의경 오(오) 축율염(축율염)ㆍ지월(지월) 공역 송성수 번역 사람의 몸속에는 네 가지 병이 있다. 첫째는 지이며, 둘째는 수이며, 셋째는 화이며, 넷째는 풍이다. 풍이 늘어나면 기운이 일어나고, 화가 늘어나면 열이 일어나고, 수가 늘어나면 추위가 일어나고, 토가 늘어나면 힘이 왕성해지는 것이니, 본래 이 네 가지 병으로부터 404병이 일어난다. 토는 몸에 속하고, 수는 입에 속하고, 화는 눈에 속하고, 풍은 귀에 속하는 것이다. 화가 적고 추위[한]가 많으면 눈이 어두워진다. 봄의 정월ㆍ2월ㆍ3월은 추위가 많으며, 여름의 4월ㆍ5월ㆍ6월은 바람이 많으며, 가을의 7월ㆍ8월ㆍ9월은 열이 많으며, 겨울의 10월ㆍ11월ㆍ12월은 바람도 있고 추위도 있다. 봄에 추위가 많은 까닭은 만물이 모두 소생하면서 ..

카테고리 없음 2020.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