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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설보살본행경

불설보살본행경 불설보살본행경 상권 역자 미상 1 이와 같이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 사위국(사위국) 기수급고독원(기수급고독원)에 계셨다. 그 때 세존께서 모든 사문들이 몸과 마음이 게을러서 부지런히 정진하지 않음을 보시고 아난에게 말씀하셨다. “대체로 게으름이란 것은 모든 행(행)의 폐단이다. 집에 있으면서 게으르면 옷과 음식이 공급되지 못하고 산업(산업)이 흥하지 않으며, 출가하여서 게으르면 능히 생사의 고통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모든 일들이 모두 정진(정진)으로 말미암아 일어나나니, 집에 있으면서 정진하면 옷과 음식이 풍요롭고 사업이 더 넓어져서 멀고 가까운 이가 칭찬하고 감탄하며, 출가하여서 정진하면 행하는 도(도)가 다 이루어진다. 37품(품)과 모든 선(선), 삼매(삼매)와 도법(도법)의 고..

카테고리 없음 2020.11.28

불설보살섬자경

불설보살섬자경 실역인명 이렇게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는 비라륵국에 계셨는데, 1,250비구와 헤아릴 수 없이 많은 보살·국왕·대신·인민·장자·청신사·청신녀가 일시에 와서 모였다. 부처님께서는 모든 비구에게 말씀하셨다. “모두 다 고요히 뜻을 정하여 들어라. 내가 전세에 처음 보살의 도를 구할 때, 계행(계행)을 두루 갖추고 정진하여 한결같은 마음으로 지혜를 닦아 좋은 방편으로 행하여 공덕을 쌓음이 가히 말할 수 없어서 모든 하늘·제석·범천·용·귀신·제왕·인민이 능히 행할 이가 없었느니라.” 아난은 부처님의 말씀을 듣고서 의복을 고쳐 바로잡고 꿇어앉아 손을 모으고 부처님께 여쭈었다. “원하옵건대 듣고자 하옵니다.” 부처님께서는 아난에게 말씀하셨다. “지난 과거 셀 수 없는 세상에 보살이 있었으니 이름..

카테고리 없음 2020.11.28

불설보살수행경

불설보살수행경 일명 위시장자문관신행경 서진 백법조 한역 번역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는 사위국 기수급고독 정사에 계시면서 큰 비구 1,250인과 보살 5천 인과 함께 계셨다. 그들은 모두 거룩한 보살이었는데 신통 지혜가 뛰어나고 비상하여, 삼천대천세계에 노닐면서 널리 중생을 이익케 하여 그들의 덕화를 입지 않는 이가 없었다. 이 때에 사위국의 큰 성 안에 부호 장자가 있었으니, 이름은 비라달이었다. 그 성안에 있는 여러 장자 5백 인들과 전부터 같이 부처님을 사모하더니, 모두 함께 사위성중으로부터 기수급고독 정사에까지 나와서 부처님 앞에 이르러 곧 머리를 땅에 조아리고서, 부처님을 세 번 돌며 세존께 문안하고 한쪽에 앉아 있었다. 이 때에 부처님께서는 한없는 지혜로 위시와 여러 장자들..

카테고리 없음 2020.11.28

불설보살수행사법경

불설보살수행사법경 대당 지바하라 한역 박혜조 번역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 사위국 기수급고독원에 대비구 대중 1,250명과 함께 계셨다. 그때 세존께서 여러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들은 이미 한량없는 좋은 이익을 얻었으니, 마땅히 위없는 부처님의 대보리를 구하도록 하라. 왜냐하면 부처님의 보리는 세간과 출세간에서 견줄 만한 것이 없기 때문이다. 미래세의 어떤 중생이건 마음을 내어 부처님의 깨달음을 구하고자 한다면 꼭 네 가지 법을 수행해야 한다. 무엇이 네 가지 법인가? 첫째, 마땅히 대보리심을 발해 차라리 몸과 목숨을 버릴지언정 물러나지 말아야 한다. 둘째, 마땅히 착한 벗을 가까이하며 차라리 몸과 목숨을 버릴지언정 멀리하지 말아야 한다. 셋째, 마땅히 인욕하고 부드럽게 화합함..

카테고리 없음 2020.11.28

불설보살십주경

불설보살십주경 동진 기다밀 한역 번역 부처님께서 보살계의 12시법에 대하여 말씀하시기를 마치시자, 문수사리보살이 부처님께 여쭈었다. “보살이 어떠한 공덕으로 10주를 성취하게 됩니까? 원컨대 천중천께서는 이를 분별하여 말씀해 주십시오.”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장하고 장하구나. 문수사리보살마하살이여, 근심이 아무리 많을지라도 내가 이를 편안케 해주겠다. 내가 지금 너에게 그 법요를 설명할 것이니, 잘 새겨듣고서 정성껏 수지하여라.” 이에 문수사리보살이 가르침을 받들겠다고 아뢰자,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열 가지 법에 머무르는 보살의 공덕에는 각각 높고 낮은 차례가 있느니라.” 다시 문수사리보살이 여쭈었다. “어떠한 것이 열 가지입니까?” 첫 번째 머무름은 파람질도파보살법에 머무는 것이니, 부처님께서 ..

카테고리 없음 2020.11.28

불설보살행방편경계신통변화경

불설보살행방편경계신통변화경 불설보살행방편경계신통변화경 상권 송 천축 구나발타라 한역 번역 이렇게 나는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는 우선연국에서 전다발수제왕의 동산에 머무셨다. 그 안에는 많은 사라나무와 다라나무와 가니가라나무와 니구라나무와 박차나무와 우담발라나무, 바사꽃과 타니가꽃과 아제목다꽃과 첨파꽃과 아숙가나무와 파타라나무들이 있었으니, 그러한 나무들로써 장엄되어 있었다. 또한 샘ㆍ우물ㆍ못ㆍ늪ㆍ강ㆍ큰 강의 맑게 흐르는 물로 장엄되어 있었다. 푸르고 누렇고 붉고 흰 연꽃이 물 위에 두루하였으며, 거위 ㆍ기러기ㆍ원앙ㆍ구나라ㆍ발타ㆍ군타ㆍ앵무ㆍ구욕ㆍ명명 등의 새들은 모두 가지가지 소리를 내었고, 많은 벌들은 묘한 음성을 내었으며, 부드럽고 깊은 풀은 두루 큰 숲 속에 펼쳐져 있었다. 큰 비구들 12억과 함..

카테고리 없음 2020.11.27

불설보장신대명만나라의궤경

불설보장신대명만나라의궤경 불설보장신대명만나라의궤경 상권 서천 법천 한역 김영덕 번역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 때에 부처님께서는 능가국에 계셨다. 그 나라에는 미비사나나찰왕과 월군나찰왕 등이 있어서 부처님의 법 가운데에서 모두 불퇴전의 지위를 얻었고, 큰 복덕의 보살마하살들이 공경하며 둘러싸고 있었다. 그때 세존께서 신통력으로 허공에 오르셔서 볘람바계에 이르셨다가 공중에서 내려오셔서 나니로볘조마리나)나무 아래에 편안하게 앉으셨다. 이 때에 보장신ㆍ야차왕ㆍ아수라왕ㆍ모지례나용왕ㆍ오통병오계건달바왕자ㆍ길례지나나찰왕ㆍ화정긴나라왕ㆍ오계긴나라왕ㆍ대수긴나라왕ㆍ재주야차왕이 있었다. 또 불퇴지에 오른 보살마하살도 있었는데 마음으로 크게 기뻐하며 모두 함께 부처님께 아뢰었다. “희유하옵니다. 세존이시여, 희유하옵니다. 선..

카테고리 없음 2020.11.27

불설보은봉분경

불설보은봉분경 실역인명 김성구 번역 이와 같이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 사위국 기수급고독원에 계실 때에, 대목건련이 비로소 여섯 가지 신통[육통]을 얻고 나서 부모를 제도하여 젖 먹여 길러 준 은혜를 갚고자 하였다. 곧 도안으로 세계를 관찰하니, 그 죽은 어머니는 아귀에 태어나 음식은 보지 못하고 피골이 상접해 있었다. 목건련이 슬피 울며, 곧 발우에 밥을 담아 그 어머니에게 가서 먹이니, 밥이 입에 들어가기도 전에 불덩이로 변하여 끝내 먹지 못하였다. 목건련이 급히 돌아와 슬픈 얼굴로 그 일을 부처님께 자세히 말씀드렸다. 부처님께서는 목건련에게 말씀하셨다. “너의 어머니는 죄의 뿌리가 너무나 깊이 뻗어서 너 혼자의 힘으로는 어찌할 수가 없다. 마땅히 여러 스님들의 위신력으로 해탈을 얻을 것이니, 내..

카테고리 없음 2020.11.27

불설보생다라니경

불설보생다라니경 서천 시호 한역 백명성 번역 나모 라다나 라새미 잔나라 바라디만니다미니암 뎨 아구세 낭모인라달낭이 합라습미이 합찬날라이 합발라이 합저만니치미니염이 합제인야구세 새바라 라아야 다타아다 야 라하뎨 삼먁삼몯다야 다냐- 타 습부이합라인라인야야 달타인아치인야인라하이합제인 삼막삼몰견인야달니야이합타 라다니 라다니 라다나 기라니라다나 바라 디만니뎨라다나 라달니이 합인라달니이 합인라달낭이 합길라니라달낭이 합발라이합저만니제라달낭이 삼바니 라다나 바라 비 라다노 노아 뎨 사바하 합삼파니인라달낭이 합발라이 합비인라달노이 합인눌아이합제인사부이합인하인 만약 어떤 중생이 여래의 이 다라니 명호(名號)를 받아 지니고 공양하면, 그 사람은 태어나는 세상마다 전륜성왕(轉輪聖王)의 자리를 얻고, 범행(梵行)을 성취하여 큰..

카테고리 없음 2020.11.27

사리불다라니경

사리불다라니경 양 부남삼장 승가바라 한역 주법장 번역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 비사리국의 대림정사에서 큰 비구 대중 1,250인과 함께 계셨다. 그때 부처님께서 생각하시기를 ‘석 달 뒤에 열반에 들어가리라’ 하시고는 곧바로 장로(āyuṣmant)인 목건련( Maudgalyāyana, 신통제일)에게 말씀하셨다. “그대는 반드시 천세계에 가서 비구승들에게 말하여 부처님의 처소로 오도록 하여라.” 때에 목련이 부처님의 교지를 받고 1념1) 사이에 수미산 꼭대기로 올라가서 큰 음성으로 1천 세계에 두루 말하였다. 그 즉시 부처님께서 계시는 대림정사에 40억만의 비구들이 와서 다함께 부처님의 발에 이마를 대어 예배하고 한쪽으로 물러나 앉았다. 그때 장로 사리불(Śāriputra, 지혜제일)이 ..

카테고리 없음 2020.11.26